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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1% "연초 세운 목표 절반도 못 이뤄"

최종수정 2014.11.17 07:20 기사입력 2014.11.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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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설문 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연말이 다가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 중 대부분이 올해 초 설정한 자신만의 목표를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357명을 대상으로 ‘2014년 목표, 얼마나 지키셨나요?’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20%만 지켰다는 답변이 31.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50% 정도 지켰다는 답변이 28.81%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1.7%가 올해 초 자신이 정한 목표의 절반도 채 채우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 ‘50~80%’ 채웠다는 답이 22.03%, 80~100% 목표를 달성했다는 답이 7.63%로 나왔고, 아예 0%라는 대답도 10.17%였다.

세웠던 목표 중 작심삼일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83.19%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중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 결심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건강관리’가 27.73%로 가장 많았다. ‘자격증 등 직무개발’이 21.85%, ‘이직준비’가 13.45%, ‘외국어공부’가 10.92%, ‘연애/결혼’이 9.24%, ‘저축/재테크’, ‘취미생활’이 각각 6.72%, ‘금연/금주’가 3.36%를 차지했다.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잘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목표를 지켜야 하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기 때문’이 47.62%로 가장 많았고 ‘안 지키면 스스로에게 부끄럽기 때문’이 30.48%, ‘같은 목표를 세우고 함께 실천하는 가족/동료/친구가 있었기 때문’이 16.19%, ‘나의 계획을 주변인들에게 모두 알렸기 때문’이 5.71% 순이었다.

반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지키기 어려웠던 이유는 ‘게으름과 나태함’이 29.91%로 가장 많았고 ‘의지가 박약하기 때문’이 28.21%, ‘시간 부족’이 11.11%, ‘지나치게 무리한 목표를 세웠기 때문’, ‘경제적 어려움’이 각각 10.26%, ‘과도한 업무량’이 5.98%, ‘정보와 인맥 부족’이 4.27% 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는 ‘규칙적인 운동/건강관리’가 24.37%로 가장 많았고 ‘이직준비’가 20.17%, ‘외국어공부’가 15.13%, ‘자격증 등 직무개발’이 13.45%, ‘연애/결혼’이 12.61%, ‘저축/재테크’가 6.72%, ‘취미생활’이 5.04%, ‘금연/금주’가 2.52% 순이었다.

내년에도 연초 계획을 세운다면 그 이유로는 ‘자기관리 및 자기계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55.46%로 가장 많았고 ‘의미 있는 1년을 보내기 위해’가 29.41%, ‘계획을 지켜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6.72%, ‘올해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 때문’이 5.04%, ‘무리하지 않게 목표를 설정할 것이기 때문’이 3.36% 순이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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