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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간담회 개최

최종수정 2014.11.02 11:06 기사입력 2014.11.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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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KDB산업은행은 31일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자금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산은 홍기택 회장은 이날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호남지역 주요 거래처 25개사 CEO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마이크), 산업은행 김수재 부행장(회장 좌측)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마이크), 산업은행 김수재 부행장(회장 좌측)


홍 회장은 "호남지역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이나 영암의 대불산단 혁신산업단지개발 등 지역핵심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지역의 대출잔액은 지속 상승해 지난해 3조원에서 올 9월말 3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는 이어 "최근의 정책금융은 단순한 자금의 배분이 아닌 기업과 리스크를 쉐어하는 것"이라며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인 KDB가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기업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내년은 정책금융공사와 하나가 되는 통합산은 원년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의 질적·양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창조경제 지원과 통일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투융자 복합금융 활성화 방안'도 소개됐다. 산은은 초기 기업이 성장·성숙 단계를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투융자 복합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 9월말 기준 36조6000억원이 지원됐다.
산은은 하반기부터는 기술평가기반 기술금융 자금 5000억원을 조성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후 홍기택 회장은 산은이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용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호원을 방문, 해외시장 개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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