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SBI저축은행은 자산규모 3조8443억원의 업계 1위 저축은행이다. BIS비율은 11.44%이다. 이달 중 개점 예정인 인천, 광주 지점을 포함하면 전국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를 근간으로 합병에 따른 재무적 효과 분석 결과 2019년 6월말 기준 BIS비율 14.61%, 당기순이익 2328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는 "계열 저축은행 합병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회사 전체의 외적인 통합은 물론 내적인 결속을 통해 경영 효율성의 극대화를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BI저축은행은 통합을 기점으로 영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11월 중에40~50명 규모의 '대졸신입공채'와 '신입텔러공채'를 통해 핵심인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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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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