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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3주차' 가입자 회복…아이폰6가 불 지필까

최종수정 2014.10.26 11:05 기사입력 2014.10.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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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3주차 번호이동 5.2만건↑…시행 첫 주 2.3만건 대비 122% 증가
인기단말 지원금 상향+새 요금제 속속 등장+아이폰6 효과…시장 활기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숨죽였던 이동통신 시장이 회복될 조짐이다. 단통법 시행 초기에 비해 지원금이 확대된 데다 이통3사가 새로운 요금제를 속속 선보인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가 예약가입에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시장 회복 기대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 3주차인 15~21일 번호이동 가입건수는 5만2794건으로 집계됐다. 법 시행 1주차(1~7일) 2만3784건에서 2주차(8~14일) 3만2978건으로 38.65% 증가한데 이어 한 주 만에 다시 60.08% 늘어난 것이다. 신규가입 역시 SK텔레콤이 1주차에 비해 2주차에 17%, 3주차에 다시 17%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T·LG유플러스도 가입자 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이통사들은 삼성 갤럭시노트4, LG G3 캣6 등 인기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많게는 3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가입비 면제·요금 약정 없는 기본요금 할인 등 종전보다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를 내놨다. 갤럭시S4, G3 비트 등 일부 모델의 출고가 역시 약 5만~9만원 인하했다. 오는 31일 국내 출시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도 이통3사간 경쟁으로 출시 초반부터 보조금 최대치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4일 시작된 이통3사의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사전예약은 30분 만에 8만명을 돌파하는 등 애플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을 개시한 지 1~2분 만에 1차 물량 1만대의 예약이 완료됐으며 KT도 1분 만에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30분 만에 5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LG유플러스 역시 예약가입을 개시한지 20분 만에 2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그간 국내 시장점유율 5∼7%에 그쳤던 아이폰의 시장점유율 상승도 점쳐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화면이 커진 아이폰 신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최대 2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릴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고가 인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은 아이폰6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지원금 수준도 초반부터 최대치로 적용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한 이통시장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국내 제조사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고가 인하 등에 대한 고민이 짙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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