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숨긴 채 女신도와 성관계 맺은 '에이즈목사'…결국 직무 정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법원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감추고 교회 여신도들과 성관계를 맺은 목사에게 직무 정지 판결을 내렸다.
프라이스는 후안 맥팔랜드(47)라는 이 목사에게 교회 열쇠와 교회 소유의 차량을 반납하고 연단에 서지 말라고 판결했다.
후안 맥팔랜드 목사는 24년 간 이 교회에서 봉직했으나 자신의 과오를 실토한 후에도 교회의 자물쇠를 변조하고 교회예금 사용 방식을 바꾸려고 시도하다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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