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장은 이날 국감장에서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사고당시 방송에서) 창문 속에 승객들이 구조 요청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왜 구조하지 못했나"고 묻자 이같이 말하며 "저와 승무원들이 본 사람들은 다 구조했다. 보지 못해서 구조 못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 경장은 "상황이 너무 긴박하고 당황해서 퇴선 방송은 지시를 못내렸다"면서 "저희들이 구조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우리 승조원들은 사고 당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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