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안방에서 만난다…15일 VOD 서비스 개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사진='두근두근 내 인생' 영화 포스터]

'두근두근 내인생' 안방에서 만난다…15일 VOD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강동원과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을 안방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15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등을 통한 부가판권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잊을 수 없는 여운으로 독자를 사로잡았던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의 연기 앙상블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하지만 지난 9월3일 개봉한 '두근두근 내인생'은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는 듯 했으나 송혜교 탈세 의혹 사건과 시기가 맞물려 흥행에 실패했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담긴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두근두근 내인생'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