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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두 번째 에볼라 양성반응 의료진…던컨 치료 구멍(종합)

최종수정 2014.10.16 07:11 기사입력 2014.10.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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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니나 팜과 같은 텍사스 건강장로병원서 나와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사망자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의료진 중 또다시 에볼라에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던컨을 치료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의료진은 두 명으로 늘었다.
텍사스주는 이날 성명을 내고 던컨을 치료했던 건강장로병원 의료 인력 중 한 명이 전날 고열 증상을 보여 즉시 격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에볼라 테스트를 실시했고 그 결과 현지시간으로 자정께 에볼라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주는 다만 이 환자의 직책이나 성별, 나이 등 구체적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앞서 던컨을 치료하던 26세 간호사 니나 팜이 같은 병원에서 에볼라에 감염됐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텍사스주가 실시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2차 조사에 나섰다. 이 환자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두 번째 사례가 된다.
던컨 치료에 관여했던 의료진 중 두 번째 에볼라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하면서 미국 보건당국의 에볼라 관리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던컨 치료를 담당한 텍사스주와 건강장로병원 측에 대한 비난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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