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며 "세대갈등, 지역갈등, 소득갈등 등 나라 안의 갈등에서부터 남북갈등에 이르기까지 갈등해결을 위한 지혜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독립운동과 산업화, 민주화운동 등 굴곡의 현대사를 만들어 온 것처럼, 우리는 앞으로 모든 갈등을 통합과 화해의 에너지로 바꾸어 후손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의 이념을 다시금 생각하며 새누리당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하고 희생하는 문화가 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