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에게는 필수인 해외 연수, 필요한 건 부모의 경제력이 아닌 정보력과 의지

[아시아경제 최봉석 기자]

많은 돈을 안들이고 해외 체험과 언어 교육을 같이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조건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기본적인 어학 능력 (외교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적정 수준의 어학능력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현지에 대한 정보가 있는 지인 혹은 형제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의 요소는 현지에서의 정보력과 정확한 언어 소통능력) 세 번째는, 참가자의 의지 및 기초 생활비용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3가지 요소에 부합되는 참가자들은 그리 많지 않으며, 그래서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다.

멘토 프로그램 인근의 해변(아침이나, 주말 자유 시간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해변)

일대일 멘토 프로그램은 8주에 걸쳐 필리핀에서 영어 기초 교육을 하면서, 일대일 멘토와 함께 일자리를 각자의 원하는 바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같이 탐색하여 구하고, 그에 따르는 자격증 취득, 하우스 렌탈, 자기 소개서 작성 등을 같이 진행하며, 또한 참가자들이 공통적으로 참가 기간 동안 첫 일자리 및 지역에서 잘 적응을 못한다라는 통계를 바탕으로 하여, 사후 관리 서비스(참가자들이 호주 현지에서 다른 직장을 찾을 때, 담당 멘토가 관련 정보를 서칭하여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역시 선착순으로 1년간 무료 진행하고 있다. 이런 사후 관리 서비스가 중요한 장점인 이유는 실질적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정착 후 1 ~ 2개월 이후에 많은 고민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며, 현지에서 일하면서 정보를 취득하기가 손쉽지 않음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어학연수를 하였다고 해도, 완벽한 언어 사용 능력이 되지 않아 불이익을 많이 받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8주간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담당 멘토가, 지속적인 관리를 해 주는 등 친형제가 도움을 주는 것과 같은 든든한 사후 관리 멘토 프로그램도 역시, 본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워킹 홀리데이는 20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인생의 단 한번 주어지는 기회이며, 이 소중한 시간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반드시 참가기간 동안에는 현지에 정보가 자유롭게 취득이 가능한 조력자가 필요하며, 항상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을 출발하는 첫 걸음일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보다 철저히 준비하면 경제적인 실익과 어학능력의 향상에 꼭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써, 그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케이에듀 홈페이지(www.myeduk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r100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