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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오염원 무단방출 104곳 '적발'…44곳 고발

최종수정 2018.08.15 16:31 기사입력 2014.09.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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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오염방지 시설이 있으면서도 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거나, 폐수를 무단 방류해 온 경기도 내 104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중 44곳은 사업장 폐쇄 등 강력 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7월부터 반월ㆍ시화, 평택포승 등 국가산업단지 4곳과 성남 산단 등 지방 산업단지 45곳에 위치한 사업장 152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가 넘는 104개 업체가 대기 및 폐수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해오다 적발됐다.
적발 유형별로는 ▲대기ㆍ폐수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9개소 ▲배출허용기준초과 17개소 ▲무허가 24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44개소 등이다.

반월공단 내 합금 제조 A사업장의 경우 대기배출시설인 반사로(20.3㎥×1)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무단 배출해오다 이번 단속에 걸렸다.

반월공단 내 유독물 판매업을 하는 B사업장은 유독물 처리 과정에서 취급자가 보호의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됐다. 인근 C사업장은 질산 저장시설에서 질산이 20ℓ가량 유출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제24조 유독물관리기준 위반으로 단속에 걸렸다.
도 공단환경사업소는 위반정도가 심한 44개 업체는 고발조치와 함께 ▲폐쇄명령(1개소) ▲조업정지(21개소) ▲사용중지(22개소) 처분했다. 나머지 60개 업체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도 공단환경사업소 관계자는 "고의ㆍ상습적인 환경 관련법령 위반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이들 위반업체를 중점관리사업장으로 분류해 강력 단속 할 계획"이라며 "휴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자동감시시스템(TMS)을 구축하는 등 상시감시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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