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도교육청이 부담하는 교육비특별회계 부담액 4303억900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대응투자분 3277억3000만원 등 모두 7581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 무상급식 예산은 ▲유치원 907억원 ▲초등학교 3871억원 ▲중학교 2777억원 ▲특수학교 245억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 총액 중 교육비특별회계 부담액이 43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경기교육 재정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고 누리과정 부담액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상급식은 2010년 3월 농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이후 2011년 3월 초등학교로, 2013년 3월에는 유치원 만 3∼5세와 초ㆍ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도내 무상급식 대상자는 올해 139만2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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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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