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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2위서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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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타이어 둘째날 2언더파, '루키' 레토 3타 차 선두 질주

허미정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둘째날 18번홀에서 그린 위에서 퍼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프래트빌(美 앨라배마주)=Getty images/멀티비츠

허미정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둘째날 18번홀에서 그린 위에서 퍼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프래트빌(美 앨라배마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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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허미정(25)이 숨고르기를 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2위(10언더파 134타)다. '루키' 폴라 레토(남아공)가 전날 7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6타를 더 줄여 선두(13언더파 131타)로 도약한 상황이다.
허미정은 전반에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2개로 만회해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들어서는 13, 16번홀 2개의 파3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솎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샷에 비해 퍼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25개, 이날은 30개로 치솟았다. 하지만 아직 이틀이나 남았고 선두와는 3타 차에 불과해 5년 만의 우승이라는 한풀이를 하기에는 충분한 자리다.

현지에서는 레토의 반란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지난달 포틀랜드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9위가 유일한 '톱 10'이자 최고 성적이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역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전날 8언더파의 폭풍 샷을 발판으로 3위(9언더파 135타), 여전히 우승사정권이다. 2012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다. 한국의 유선영(28)은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에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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