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30분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mc 조영구 사회로 진행
방송인 조영구씨 사회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양재1동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재능나눔 실천을 위한 축제로 2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지역내 음악활동가들과 예술 꿈나무 청소년 연주자들의 참여와 전문 연주자들의 문화 재능기부를 받아 시즌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고품격 정기 음악회를 9년간 개최해 16회째를 맞는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로서 양재행복 음악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낭만 가득한 가을밤의 음악회를 통해 가족·이웃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무대 순서를 소개해 본다.
통기타 동호회 '286 통기타 그룹'의 7080 가요와 국악고등학교 학생동아리 '한배'의 대금 소금 피리 태평소 등 10여 가지 전통악기에서 나오는 빠르고 경쾌한 '국악앙상블' 오프닝 공연으로 제16회 가을 낭만 콘서트의 문을 연다
다음은 악동클럽 '정윤돈'의 감미로운 발라드 '신희망 사항, 아임 인 러브, 틱택톡', 전자바이올린 듀오 '올리빅스'가 연주하는 '차르다시, fever, canon, 엘리제를 위하여'의 아름다운 선율은 가을밤 달빛에 비친 양재천과 더불어 더욱 낭만이 넘치는 자연친화적인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또 신예 아이돌 그룹 '블래스트'의 '킥킥킹, 바이바이 러브, 기릿걸, 새들처럼, 붉은 노을'과 기타 신동 여가수 '권설경'이 '자기야, 사랑아, 장윤정 트위스트, 트로트 메들리' 연주하는 믿기 힘든 현란한 기타 연주로 양재천 수변무대의 분위기는 한층 경쾌하고 흥겹게 이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SBS 스타킹, KBS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여 쇼, 코미디, 아카펠라를 접목한 ‘쇼콜라’라는 브랜드 콘서트를 공연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윌리엄텔 서곡, Wake me up before you go go, 3000원송, The Lion sleeps tonight, 트로트 메들리, 케이팝 메들리, 90년대 댄스메들리' 공연으로 환상적인 가을밤 음악회는 절정에 이르고 제16회 양재행복음악회 “가을낭만콘서트”는 막을 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