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바다의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오른쪽에서 여덟번째)과 직원들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에서 아홉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바다의날 마라톤대회서 직원 30여명 참여…기념품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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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대회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하고자 당초 지난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을 대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홍보하기도 했다.
항만운영팀 김민주 사원(여·27)은 “올해 입사한 막내로서 제 자신의 의지를 시험해 보고자 마라톤에 참가했다”며 “사장님을 비롯한 선배들과 함께 10㎞를 완주해보니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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