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4일 친환경 복합문화센터로 거듭난 ‘자양3동주민센터 준공식’ 개최
광진구는 지난 4일 오후 4시 자양3동주민센터(뚝섬로 568)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3동 주민센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총 15억원을 확보해 약 8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지난달 25일부터 임시 청사에서 이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청사는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1170.68㎡(약 354평) 규모로 ▲ 지하에는 식당 서고 창고 ▲1층은 주민센터 민원실과 새마을작은도서관 ▲ 2층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회의실, 주민 휴게실, 동장실 ▲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대강당 등이 설치됐다.
신청사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용이 편리,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지어졌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신 청사가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체로서 역할과 기능을 지닌 친근한 소통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자양3동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엮어주는 사랑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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