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라 있다.
상반기 기준으로 양 대표가 들고 있는 회사 주식은 432만4491주(지분율 28.80%)로 회사의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이를 5일 종가(5만400원)로 평가하면 2179억원 어치나 된다. 2000억원대 자산가인셈.
후배의 선전에 주식부자 1위였던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자리가 한계단 내려갔다. 회사주식 439만2368주를 보유한 이 대표의 지분 평가액은 5일 종가(4만5300원) 기준으로 1582억원이다.
주식으로는 밀리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 대표다.
한편 연예인 빌딩 부자 3인방으로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가 꼽혔고, 시가 100억원 이상인 건물을 보유한 연예인은 총 18명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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