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성준 앵커, 레이디스코드 은비와 사돈지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와 사돈지간으로 알려진 SBS 김성준 앵커가 애도를 표했다.
김성준 앵커는 "당시 기사 내용과 달리 레이디스코드 은비 양과는 잘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고 말 그대로 ′사돈댁 어린 학생′ 정도가 전부였다. ′커서 방송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여중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시간이 흘러 은비 양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며 "이후 화면에 나올 때마다 ′이 친구 잘하고 있나′ 관심 갖고 지켜봤고 간혹 응원하는 SNS 메시지를 올렸다. 꿈을 가진 아이가 그 꿈을 하나하나 성취해가는 모습이 대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3일 오전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는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 이소정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멤버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성준 앵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준 앵커 레이디스코드 은비와 사돈지간이라니" "김성준 앵커 레이디스코드 은비 소식 너무 가슴아프다" "김성준 앵커 레이디스코드 은비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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