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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駐러시아 대사에 김형준 임명…8년 만에 교체

최종수정 2014.08.28 18:26 기사입력 2014.08.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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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북한이 8년 만에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러시아 주재 대사 교체는 올해 들어 양측이 까워진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김형준 주러북한대사

김형준 주러북한대사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러시아 연방 주재 조선 특명전권대사로 김형준 동지가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러시아 주재 대사 교체는 2006년 9월 박의춘에서 김영재로 바꾼 이후 처음이다. 김형준은 김정은 정권이 임명한 첫 러시아 대사다.

김 대사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북한 매체에서 외무성 부상으로 호명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5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수행했으며 10월에도 중국을 방문했다.
올해 65세인 그는 청진사범대학 출신으로, 중동 전문가다. 김 대사는 2000년 8월 시리아 대사로 부임한 후 레바논,카타르, 요르단, 바레인, 쿠웨이트 등 6개국 대사를 겸임했다.

그는 2005년 1월 외무성 부상에 오른 이후 주로 북중관계를 맡아 지난해 10월에는 중국을 방문해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했다. 2012년 8월에는 장성택 당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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