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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으로 1조원 시대 앞당긴다

최종수정 2014.08.20 17:02 기사입력 2014.08.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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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ha어장 재배치, 수출용 해조류 클러스터 조성 추진

완도군 노화도 전복양식장

완도군 노화도 전복양식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리나라 양식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완도군이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으로 1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복, 넙치, 해조류를 중심으로 양식산업 중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오래된 양식어장 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 까지 340ha의 어장에 11,560백만원을 투입해 내만의 전복양식과 외만의 해조류 양식장간 맞교환 형식의 어장재배치를 실시하고 내만의 전복양식어장을 외해로 이설할 계획이다.

500ha의 어장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17,000백만원을 투입해 어장청소를 실시하고,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한 어장저질 및 수질을 개선해 어장 생산력을 복원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우량 종묘개발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냉동전복, 자숙전복 등 상품을 다양화하고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완도전복에 54억원을 투입해 금년말 목표로 전복가공공장을 건립중에 있다. 전복 가공공장은 3808㎡부지에 건축면적 1,409㎡의 규모로 건립한다.

또한, 매년 4회 이상 전문요리사를 초빙하여 전복요리 기술을 보급하고, 여름철 복날에는 전복먹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8월 6일 서울에서 전복-Day를 선포하고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미역-Day로 선포하여 미역 등 해조류 소비촉진에 나서는 등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Day-Marketing을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양식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우량종묘개발 및 양식시기 조절을 통해 생산 안정화를 도모하고, 200억 규모의 수출용 해조류 클러스터 2개소를 조성하여 종묘생산, 양식, 가공, 유통, 수출을 담당하여 해조류산업의 경쟁력도 확보한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거래되는 해조류 명칭이 일본어가 주류이나 순수한 우리나라 말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분 및 효능을 병행 표기하여 우리나라 해조류의 우수성과 독창적인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넙치양식은 친환경 양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거대한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황금넙치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9월중에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양식어가 등이 자율적으로 친환경 양식 선포식 등 자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양식을 위한 백신공급사업을 확대하고 생산자,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넙치유통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우철 완도군수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를 직접 방문한 결과 큰 성과를 올렸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양식산업 발전 포럼도 10월중에 개최한다.

우리군은 35,000ha의 어장에서 10,618어가가 년 410천톤의 수산물을 생산하여 8,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1조원 시대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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