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이날 발머가 사티아 나델라 CEO에게 보낸 공개편지와 이에 대한 나델라의 답장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대해 나델라 CEO는 공개답장을 통해 발머의 업적을 치하하고 행운을 빌면서 "주주로서 당신과 함께 잘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전4기' 끝에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라는 꿈을 성취한 발머는 하루 전 열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주 취임식에서 "더이상 영광스러울 때가 없다. 너무 너무 흥분된다"고 말해 인생 2막에 대한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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