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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본 김무성, "전쟁은 싸워 이겨야지만 정치는 윈윈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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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본 김무성, "전쟁은 싸워 이겨야지만 정치는 윈윈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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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전쟁은 싸워서 이겨야 하지만 정치는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니다"라며 최근 천만관객을 돌파하고 있는 영화 '명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명량을 관람한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후 "정치는 같이 윈윈해야 하는데 그런 접점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평가를 묻자 김 대표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 장면이 국민의 마음을 크게 감동시킨 좋은 영화"라면서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했다.

이어 김 대표는 "생즉사 사즉생의 정신으로 매사에 온몸을 던져 목숨을 걸고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김 대표가 역할을 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두 번 넘게 전화도 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받지 않았다"며 "내가 전화를 받으면 이완구 원내대표가 무엇이 되겠는가"라며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원내대표에 일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학용 비서실장, 이진복 전략기획본부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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