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성룡, 영국 입성 하나? "QPR·셀틱·풀럼, 영입 추진 중"
축구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해온 수문장 정성룡(29·수원삼성)이 영국권 클럽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정성룡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은 총 3곳으로, 세 클럽 모두 국내 축구팬들이 친근감을 느끼는 클럽이다. 윤석영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설기현이 활약하며 친숙한 풀럼FC, 마지막으로 기성용과 차두리가 맹활약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셀틱FC다.
조만간 정성룡 측 대리인이 영국 현지로 직접 떠나 이적관련 마지막 협상에 돌입한다. 정성룡은 현재 수원과 2015년까지 계약된 상태로, 책정된 이적료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00만달러(약 10억3000만원) 선으로 보인다.
특히 정성룡은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까지 받아 이적에 큰 걸림돌은 없다. 과연 정성룡이 '퐈이야'의 오명을 씻고 영국,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성룡, 영국 리그 가서 퐈이야~" "정성룡, 믿을 수가 없네" "정성룡, 기왕 갈 거면 가서 잘 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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