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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장기 복용하면 암 발생률 확 낮아진다

최종수정 2014.08.07 08:20 기사입력 2014.08.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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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알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암 위험을 낮춰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사진: MBC 뉴스 캡처)

하루 한 알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암 위험을 낮춰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사진: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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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스피린, 장기 복용하면 암 발생률 낮춰준다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장기 복용하면 암 발생률과 사망위험을 최대 35%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퀸메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스피린의 효능에 관한 각종 연구와 임상 실험을 종합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을 10년 장기 복용할 경우 대장암 발생률은 35%, 사망률은 40% 낮아진다.

또 식도암과 위암 발생률은 30% 낮아지고 사망 위험도 35∼50% 떨어졌다.

영국 퀸메리대학 암예방센터의 잭 쿠직 교수는 50∼65세 연령대의 경우 75∼100mg 용량의 아스피린을 최소 5년에서 10년간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스피린 복용 기간이 3년 미만일 때는 암 예방 효과가 전혀 없으며 최소 5년이 지나야 암 위험성이 낮아진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금까지 아스피린이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등의 예방과 생존율에 기여한다는 개별 연구 및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등에서 나왔으나 이번 연구가 가장 종합적이라는 평가다.

영국암연구소는 아스피린이 특정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출혈과 위궤양, 심장발작 등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쿠직 교수는 아스피린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면서 흡연, 과음, 과체중 등과 연관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장기 복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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