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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시장, 레드오션 아닌 블루오션"

최종수정 2014.08.07 06:04 기사입력 2014.08.0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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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국내 저가항공사(LCC)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지만 수요·공급 측면에서 볼 때 시장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여행 시장의 빠른 성장 속도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LCC 성장과 상관관계가 높은 온라인 여행 시장의 경우 내년 1266억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언급되고 있는 국내 LCC 시장 경쟁 심화는 근본적으로 많은 국내 플레이어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내수시장 규모의 한계가 있는 국가에 대형 항공사 2개와 저가항공사 5개가 경쟁하고 있는 데다 외항사까지 신규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급뿐 아니라 수요도 감안하면 경쟁 심화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게 신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지난해 국내 모든 LCC가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시장이 블루오션임을 증명하는 요소"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국내 1등 LCC인 제주항공과 국내 유일의 항공·숙박·쇼핑 사업망을 보유한 AK홀딩스 를 업종 최선호주(톱픽)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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