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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묘책 발굴

최종수정 2014.07.26 11:11 기사입력 2014.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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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소과장 토론 통해 자치구간 우수시책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24일 자치구 청소과장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예방 등 청결 현안에 대한 자치구간 우수시책 공유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하절기 들어 증가 추세에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자치구의 다양한 묘책들이 쏟아져 시선을 끌었다.
동구는 지금껏 가정청소 대행업체를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대행업체 경쟁력 제고와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공모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중·고교생 970여명 대상으로 청소체험프로그램을 16회에 걸쳐 운영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쓰레기 취약지역인 충장로·웨딩의 거리 등 4개소에 꽃밭을 조성했다.

서구는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을 위해 밤 7시부터 익일 6시까지 ‘야간잠복근무제’를 실시 중이며, 감시카메라 설치장소를 고묘히 피해 다른 곳에 투기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이동 설치하는 ‘감시카메라 주기적 이설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투기 주민책임 관리제 일환으로 승용차 장착 블랙박스를 활용한 불법투기 감시는 물론 원룸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남구는 쓰레기 불법투기근절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제’를 시행을 위해 금년 예산에 90만원을 반영한 상태이며 악취 민원 해소와 도시미관 제고를 위해 청소대행업체가 1일 1회 수거하던 것을 2회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북구는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인 원룸 등 다중이용건축주 1,092명에게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요령 등에 대한 협조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주민참여형 클린프로젝트’ 시책을 운영,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광산구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소수요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가로환경미화원을 증원하는 한편, 환경미화원 공휴일 휴무에 따른 청소공백 해소를 위해 기간제 등 대체근무인력을 채용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77개 단체 2천8백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청소봉사단’을 매월1회 운영, 광산구의 청소장비를 지원받아 담당구역별 청소를 정례화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 들어 국·과 단위로 토론문화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면서 “이번 시와 자치구간 토론을 통해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이런 우수시책들이 자치구간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편익 증진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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