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휴전 협상 타결 안됐지만 중개 노력 계속하고 있어"
방송은 "안보 내각은 케리 장관의 휴전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안보 내각 회의를 열고 미국의 휴전안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중재안들을 검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타결되진 않았지만 중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최종 안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우리 중 누구도 협상을 중단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1주일간의 휴전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쌍방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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