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손해보험은 2009년 '희망플러스'로 명명된 사회공헌 슬로건을 공표했다. 브랜드 전달가치인 '희망'을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시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더해 나가자는 취지다. 또 사회공헌 비전을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봉사활동 횟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50여회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그 10배 수준인 500여회의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별 총 봉사활동 시간을 합치면 2만9000시간에 달할 정도도 활발하다.
LIG손보는 자동차보험이라는 본업과의 연관성을 살려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 금융회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2010년부터 매 방학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무료 경제캠프인 'LIG희망드림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LIG손보의 후원과 어린이재단의 진행으로 시작된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희망의 집짓기는 앞으로 30호를 넘어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기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이익만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며 "꿈과 희망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더 나은 내일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이 사회에 약속하는 기업철학"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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