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SK건설과 월드비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25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환경성 피부질환 치료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달 내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이 있는 서울시내 저소득가정 6가구를 선정해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내년 말까지 24가구로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친환경재료 등을 사용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 앞서 SK건설은 2006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을 통해 지금까지 총 362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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