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경호 제약협회장 "리베이트 추방…보여주기 아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23일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된다고 마지못해 정부나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국제 수준의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오늘 윤리경영을 완전히 뿌리내려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제약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모아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을 기점으로 과거의 잘못된 영업관행을 근원적으로 탈피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한국 제약산업계에 오랜 기간 드리워져 있던 리베이트의 검은 그림자가 걷혀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불법 리베이트로부터 당당하지 못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아픔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대표적인 창조경제산업으로 국가의 충분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산업을 커가기 위해선 글로벌 윤리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