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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칼럼]미국 대입진학 로드맵 작성에 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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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이인호 자문위원]

미국 대입 진학상담을 할때 사용하는 '대입진학로드맵'양식을 작성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현학년부터 12학년까지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제2외국어 주요 5개 과목에 관한 커리큐럼 정리(학생의 희망 전공 또는 이과/문과 과목중 학생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과목을 강하게 플랜을 잡을 것)

2) 양식에 현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년표기

3) Early Application 마감(12학년 11월 1일), Regular Application 마감(12학년 12월 31일) 표기
4) SAT I 시험 시기 2회 또는 3회 표기 - 일반적으로 마지막 시험은 12학년초 가을이 되며, 최상위권 학생은 11학년 6월 이전에 끝내도록 계획을 잡는다. 단, 5월에 응시하게 될 AP 시험과 5월말~6월초의 11학년 기말고사를 고려하여 1월, 3월, 5월, 6월 중에 마지막 시험 시기를 표기한다.

5) SAT Subject Test 시험시기 표기 - SAT II Math IIC 시험을 포함한 기본 2과목 계획을 잡고, 학생의 수준에 따라 추가 1과목까지를 고려하여 표기한다.

6) 학기중 & 방학중 Activity - Theme 와 관련된 부분으로 장기적인 시점에서 계획을 세워야 하며, 중요한 것은 중도에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입을 위해서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Activity 위주의 플랜이 필요하다. 주요 '대회' 나 'College Summer Program' 등은 11학년부터 참가가 가능한 것들도 있으므로 학생이 '대회' 나 'Summer Program'을 참여한다면 '요강'을 잘 읽고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아닌 유학생도 참여가 가능한지, 몇학년부터 참여가 가능한지, 참여하기 위한 자격요건(SAT or PSAT 성적을 요구하는 것들도 있고, Essay등을 요구하기도 한다)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여 플랜을 잡고 표기하도록 한다.

7) 년중 4회의 방학 플랜 정리 - GPA 관리, SAT 등의 시험준비, Activity, College Tour 등을 4번의 방학(Summer, Thanksgiving, Winter, Spring)에 맞게 표기.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우리아이만의 대입진학로드맵'이 완성되는 것이다.
15년 이상의 대입 상담 경험을 통해 작성한 양식으로 학생이 스스로 장기적인 플랜을 짜보고 염두에 두고 학교생활을 한다면 그 준비자세와 더불어 목표설정에 관한 진지함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중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만들어 보기 바란다.

만들고 나서 어떻게 사용할까? 학생이 매일 공부하는 책상 전면에 비닐 코팅을 하여 부착해 놓자! 매일 보는 것 만으로 학생 머리속에 물 스미듯이 들어가게 되며, 스스로 준비하는 그리고 진지하게 공부하는 학생의 자세 또한 보너스로 얻을 것이다.

부탁의 말씀- 유학생 또는 부모님을 위해 드리는 자료입니다. 타 유학원 또는 학원에서 사용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멘토스테이블 이인호 원장 bluei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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