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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차 지명 서울고 최원태와 3억5000만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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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왼쪽)과 최원태[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왼쪽)과 최원태[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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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넥센이 3일 내년도 신인 1차 지명 대상자인 최원태(17·서울고)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1997년 1월 생인 최원태는 185㎝·90㎏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오른손 투수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투구동작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이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과의 수싸움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태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구단의 믿음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넥센에서는 특히 한현희 선배나 조상우 선배처럼 젊은 투수들의 활약이 좋은데 나도 하루 빨리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원태는 올해 황금사자기 예선과 본선에서 총 일곱 경기에 등판해 31이닝을 던지며 3승(16피안타 19사사구 39탈삼진 8자책점)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서울고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실점위기에서 주무기인 커브와 몸쪽 공을 앞세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넥센은 새롭게 영입한 최원태가 2012년 한현희(21)와 2013년 조상우(20), 올해 하영민(19)을 이어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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