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소는 북한이 첫 핵실험을 한 시기를 2006년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그러나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하거나 기지에 작전부대와 함께 두는 것을 의미하는 '실전배치'된 핵탄두는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소는 미국과 러시아,영국과 프랑스,중국과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과 북한 등 9개국이 약 1만7105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실전배치된 핵탄두 1922개를 포함해 총 7506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실전배치 하지않은 핵탄두는 예비용으로 보관하고 있는 것이나 해체 중인 것,운반수단에 탑재되지 않은 것을 포함한다.
러시아는 미국보다 많은 2484개의 핵탄두를 실전배치한 것을 비롯 총 8484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이 연구소는 추정했다.
중국은 실전배치한 것은 없고 250개의 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소는 이들 국가의 핵무기는 적대적 군사행동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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