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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육성사업 선정 76개교, 입학정원 9000여명 줄이기로

최종수정 2014.06.27 09:59 기사입력 2014.06.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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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전국 76개 전문대학이 오는 2017학년까지 입학정원을 9300여명 줄이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2696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1조5000억원 이상을 들여 2017년까지 특성화 전문대학 84개교(평생직업교육대학 포함 시 100개교)를 육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 과정에서 대학별 입학정원 감축에 따른 가산점을 제시한 바 있다.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관계자는 "2017년도까지의 감축 목표(전체 정원의 7% 이상)의 70%를 2016년까지 우선 줄이겠다고 계획한 대학에는 만점, 그 이하는 차등 배점했다"고 평가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르면 ▲Ⅰ유형 '단일산업 분야' 21개교 ▲Ⅱ유형 '복합산업 분야' 45개교 ▲Ⅲ유형 '프로그램 특성화' 4개교를 비롯해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6개교까지 모두 76개교가 선정됐다.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성인 중심의 비학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평가대상과 연관된 위원을 평가에서 배제하는 상피제를 도입했으며, 퇴직 후 5년이 안 된 전직 교육부 공무원을 총장 또는 부총장으로 임용한 대학 2개교에는 별도의 공정성 검증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달 초 발표된 '대학 재취업 퇴직공무원의 대학 관련 업무참여 제한 방안'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의 사업 운영계획서에 제시된 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연차·중간평가를 통해 확인해 계속 지원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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