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관계자는 "2017년도까지의 감축 목표(전체 정원의 7% 이상)의 70%를 2016년까지 우선 줄이겠다고 계획한 대학에는 만점, 그 이하는 차등 배점했다"고 평가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르면 ▲Ⅰ유형 '단일산업 분야' 21개교 ▲Ⅱ유형 '복합산업 분야' 45개교 ▲Ⅲ유형 '프로그램 특성화' 4개교를 비롯해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6개교까지 모두 76개교가 선정됐다.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성인 중심의 비학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의 사업 운영계획서에 제시된 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연차·중간평가를 통해 확인해 계속 지원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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