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수요 및 교통안전 정책에 반영"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주민수요 반응을 위해 전 구간 교통량 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벽지노선 28개 노선 225.6㎞에 대해 조사원 19명이 사흘 동안 버스에 동승해 당일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차량 운행구간과 기점에서 종점까지 거리, 승ㆍ하차 승객 인원을 파악한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출기준으로 활용하고 수요자 중심의 노선조정과 대중교통 운행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는 연 1회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관계 법령 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조사하며, 오는 10월경 하반기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례군은 교통량 조사뿐 아니라 공영주차장 확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등 교통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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