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12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지 두 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의 조치를 미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사고가 나자 한 달 넘게 진도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와 피해자 수습 과정을 지켜보다 지난달 말께 학교로 복귀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 학교 행정실장도 같은 사유로 이날 다른 지역으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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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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