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현장을 찾았다.
조 당선인은 "실종자가 다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종결되지 않은 참사'"라며 "우리가 함께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아픔에 동참하고, 그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80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지난달 중순께 100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유가족들도 지난 7일부터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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