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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12회 '아시아호텔아트페어' 기획전·그림 판매

최종수정 2014.06.13 17:23 기사입력 2014.06.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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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Marilyn Monroe vs John F. Kennedy, 2013, 6 Layers silk screen, 60 x 50 cm

김동유, Marilyn Monroe vs John F. Kennedy, 2013, 6 Layers silk screen, 60 x 5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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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올해 12회를 맞는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판매에 앞서 다음 달부터는 관련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AHAF에 참여하는 국내 화랑들은 표 갤러리, 이화익 갤러리, 313 아트 프로젝트, 금산 갤러리 등이다. 롯데호텔 총 80여개 객실을 활용해 전체 70여개 갤러리의 600여명 작가, 40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아트넷의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첫 소개된 이래 다수의 호텔아트페어를 생겨나게 했다. AHAF는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월과 8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호텔 안 그림장터다.

이번 페어에 출품하는 이화익갤러리는 김동유, 박상미 작가의 작품들을 내놓는다. 김동유 작가는 흔해서 이미 진부한 이미지가 돼 버린 도상을 그래픽적인 형태와 색의 조합을 통해 재현하는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오쩌둥의 얼굴을 이루는 칸칸의 이미지들은 다름 아닌 마릴린 먼로이다. 지난 시즌에는 반대로 마릴린먼로의 얼굴을 형상하는 작은 사각형 안에 마오쩌둥의 얼굴을 넣어 작품화했다. 유명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비극적 인생을 대변하며, 대립적인 의미를 갖는 이러한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혼성해 하나의 내러티브를 구성한 작품이다.

표갤러리는 그림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각광받는 이우환의 '조응'과 김창열 작가 물방울 작품들을 출품한다.
행사 주최측은 롯데호텔 인근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판매행사가 열리기에 앞서 오는 7월부터 AHAF 기획 특별전을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롯데에비뉴엘 전관에서는 타이완 출신의 명성 높은 디자인 그룹 스테이리얼(STAYREAL)의 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일본의 유명 3D 아트 작가인 마츠에다 유키의 개인전이 초대 전시로 열린다. 이외에도 8월 22일 금요일 저녁에는 초청된 VIP들을 위한 특별 디너파티에서 세계적인 재즈가수이자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나윤선 씨의 단독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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