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3일 오후 5시30분 일곡 제2근린공원에서 ‘제1회 장애인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을 위한 위문공연의 성격을 벗어나 두드림 난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벨리댄스, 장기자랑 등 장애인들이 각종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이밖에도 5·18사진전 전시, 광주장애인차별철패연대 활동사진 전시, 배희권 화백의 케리컬쳐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화합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신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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