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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은행 수신 대폭 증가… M2 전월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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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중심으로 5월 은행권의 수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를 기다리는 기업들의 자금이 입금된데다 5월 말일이 휴일이어서 대출금 상환 시점이 6월로 밀린 까닭이다. 시중 자금의 규모도 전월보다 확대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 동향'과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종합하면, M2(평잔) 증가세 속에서 은행권 수신이 한 달 새 1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거래가 되살아나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월과 비교한 4월의 M2 역시 0.4% 불어났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과 통화성 금융상품의 수신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전월 -3조3000억원을 기록했던 은행권 수신은 5월들어 13조90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한은은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로 외화예수금이 늘었고, 5월 마지막 날이 휴일이어서 대출금 상환 시점이 밀린 것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사의 수신도 전월 -3조1000억원에서 6조원으로 늘었다. 다만 주식형, 채권형 펀드는 차익실현 수요가 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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