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8.82포인트(0.11 %) 오른 1만6943.1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4.84포인트(0.34%) 상승한 4336.2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83포인트( 0.09%) 오른 1951.27에 마감했다.
이날도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신기록을 세우며 마감했다.
지난 주말 나왔던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나,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호조는 투자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데 일조했다.
오전장에는 인수합병 뉴스가 증시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타이슨스 푸드는 85억5000만 달러를 들여 힐샤이어 브랜즈 인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슨스 푸드의 주가는 6.56% 떨어졌고, 힐샤이어 브랜즈는 주가가 5.33% 올랐다.
패밀리 달러 스토어즈는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주식 9.4%를 매집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3.37%나 상승했다.
7대 1로 분할돼 처음 거래됐던 애플의 주가는 1.6% 올라 93.7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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