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독일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5·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로이스가 왼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 로이스는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월드컵 기간까지 회복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다. 로이스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의 꿈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돼버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독일축구협회는 로이스를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는 대신 슈코르단 무스타피(22·삼프도리아)를 새롭게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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