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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장성군수 후보, “막판 판세굳히기 총력전”

최종수정 2014.06.01 09:40 기사입력 2014.06.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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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모 여인 구속 후 지지율 회복세… ‘재선거는 없다’홍보“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가 주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가 주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수 선거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31일 김양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손모 여인이 구속되면서 김양수 후보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다.

후보 부인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된 이후 한동안 고전했던 김 후보 측은 손모 여인의 구속에 대해 “이제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음모의 실체도 알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유권자들이 진실을 알고 난 후에는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유두석 후보 측에서 재선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재선거는 없을 것이다. 군민들은 안심하고 김양수를 군수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큰 일꾼 상머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일 잘하는 군수’ 이미지를 심어준 김 후보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더 좋은 장성’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호소하면서 판세 굳히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김 후보 측은 29일 손모 여인이 체포되면서부터 지지율 회복세가 감지됐고, 31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이미 승기를 잡은 시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후보 측은 그동안 유권자들에게 “후보 부인은 음해하는 세력들의 덫에 걸려들었다”고 적극 해명하면서 “겸손한 자세로 꾸준히 장성발전 비전과 공약 등을 홍보하면서 정책선거를 강조했던 전략도 지지율 회복에 상당한 효과를 안겨줬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두석 후보측은 집요하고도 악랄한 네거티브 공세로 김 후보를 압박해 왔지만,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하면서 김 후보측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유두석 후보측의 비방 일색의 선거전략과 허위사실유포, 흑색선전에 식상한 민심이 실증을 느끼고 돌아서고 있다”며 “지난 주말 사전투표를 깃점으로 이미 판세는 우리 쪽으로 기울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이낙연 도지사 후보가 지원하는 1일 장성역앞 유세를 분수령으로 완전한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김양수 후보는 1일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일 잘하는 큰 일꾼 상 머슴, 효자군수 청렴군수가 매력 넘치고 활력이 가득한 장성, 더 좋은 장성을 꼭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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