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병언 도피 동행했던 30대女 일기장에 무슨 내용이 있길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구원파 여성 신도 신모씨(34)의 일기장이 발견됐다.
26일 검거 당시 신씨는 도청 방지 장치와 대포폰 5대, 현금 800만원도 갖고 있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신씨는 대포폰을 이용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포폰 한 개에 대해서만 진술할 뿐 나머지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신씨가 구원파 내 유 전 회장 측근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도피 비용을 대면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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