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 220여명이 참석하는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 현황과 정상화 우수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한다. 또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역할 등 향후 정책 추진방향도 논의한다.
현 부총리는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비정상적 관행 등을 철저히 개혁하는 공공기관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상화 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LH, 한전, 수공, 석유공사 등 부채관리 중점관리기관의 발표에 이어 효율적인 부채관리 방안, 자산매각, 공공기관 기능·사업조정, 정부 3.0이행에 대해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