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교보증권은 분할 후 KNB금융과 KJB금융의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가 각각 7.1%, 6.5%가 될 것이라고 추정해 적정가격을 1만4500원, 1만3300원으로 추산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경우 ROE가 5.0%인데 반해 PBR이 이미 0.57배에 이르러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은행 매각 관련 기대, 2분기 대규모 법인세 환급으로 순이익 증가 가능성 등으로 오버슈팅된 측면이 있으나 지방은행을 제외하면 2분기 우리금융의 경상순이익은 2500억원 내외로 실적 기대가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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