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환자를 위한 키즈 오페라 ‘울려라, 소나무’ 공연을 지난 21일 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했다.
그랜드오페라단이 펼친 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 감상의 즐거움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은 이날 공연 음악 중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 뮤지컬 ‘sound of music’의 ‘도레미 송’ 등 귀에 익은 노래가 불려질 때는 따라 부르거나, 박수를 치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