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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자식보다 낫네"…주택연금, 평균 月수령액 99만원

최종수정 2014.05.21 11:30 기사입력 2014.05.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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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가입자 1만9000여명 대상 조사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가입자 수는 총 1만9196명으로 집계됐고 21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공기관인 주택금융공사 보증으로 은행대출이 지원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택금융공사가 총 가입자 1만91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택연금 평균 가입연령은 72세, 평균 월수령액은 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담보로 맡긴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7900만원이었다.
또 가입주택의 94.2%가 시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이었으며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주택이 전체 가입주택의 77.2%를 차지했다.

이처럼 주택연금이 중장년층들의 노후 소득원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면서 가입자 수 또한 해마다 늘고 있다. 출시 첫 해인 2007년 515명이 가입한데 이어 2008년 695명, 2009년 1124명, 2010년 2016명, 2012년 2936명, 지난해 5296명 등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 들어서도 4월까지 모두 1601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연금이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일반적이고 필수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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