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영선 "해수부장관·해경청장, 국회 출석 요구 보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지막 실종자 찾을 때 까지 현장 떠나지 말아달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8일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의 국회 출석 요구를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언론공대위 주최 기자회견에서 "어제 팽목항에서 19가족 남은 실종자 가족을 만나서 나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해수부 장관 등의 국회 출석 보류와 관련해 "마지막 한 분 모두 찾을 때까지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은 현장을 떠나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몇 분 남지 않은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 곁을 지켜드려야 한다"며 "새정치연합 의원들도 마지막 한명 찾을 때까지 팽목항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해수부장관과 해경청장 출석 문제는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KBS사태와 관련해서는 방송의 공정보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어 있고 방통위원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