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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정 잘못 수행하고 있다' 42%…"취임후 가장 높아"

최종수정 2014.05.16 11:11 기사입력 2014.05.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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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취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16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46%를 기록했지만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올라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가 42%로 조사된 것은 박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지난해 3월 넷째주와 4월 첫째주 당시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평가를 유보한 사람이 많아 30%를 넘어서지 않았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56%, 30대는 62%, 40대는 46%가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반면 50대의 59%와 60세 이상의 72%는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갤럽은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30대와 40대는 20%포인트 가량 줄었으며, 20대와 50대의 경우에도 10%포인트 가량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60대 이상의 계층에서는 지지율의 큰 변화가 없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0%, 새정치민주연합이 24%,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32%로 조사됐다.새누리당은 지난주에 비해 정당 지지율이 1% 이상 올라 40%선으로 복귀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3월 초 창당선언 이후 10주만에 처음으로 반등(1%포인트)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갤럽은 정당 지지율 변화가 크지 않아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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